모빌링크텔레콤, 바이오에탄올 사업 진출

입력 2007-08-2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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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주변기기 제조업체인 모빌링크텔레콤이 바이오에탄올 사업에 진출한다.

모빌링크텔레콤은 회사관계자는 단성에너지에 6억원을 투자해 최대주주(23,3%)가 됐다고 24일 밝혔다.

단성에너지는 캄보디아에서 에탄올공장 설계, 기술용역 및 직접운영을 하는 회사로 음료용 조주정 및 연료용 바이오 에탄올을 생산해 국내는 물론 일본, 태국 등에 수출을 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 8개월간 캄보디아 바탐방 지역에서 바이오에탄올 사업을 준비해 오고 있다.

바이오에탄올은 주로 음료용으로 사용돼 왔으며, 최근에는 휘발유에 혼합하거나 단독으로 자동차 연료에 사용하는 기술이 개발돼 대체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주요 시장조사기관들은 각국이 환경보호 차원에서 바이오에너지 사용 의무화 정책을 실시하고 있어 연평균 20%의 성장률이 기대되며, 2012년에는 약 30조 규모로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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