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패스가 50.9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 시온테크놀러지가 세계 최초로 `전용OS` 탑재 차량용 PC 개발에 성공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시온테크놀로지가 최근 전용 OS를 탑재한 차량용 PC 개발에 성공하고 올 10월 시판 할 예정이다.
시온테크가 개발한 차량용 PC는 내비게이션ㆍDMBㆍ영화 및 음악 재생ㆍ인터넷 검색ㆍ이메일 수신 등이 가능한 대표적 '디지털 컨버전스' 제품이다.
그동안 차량용 기존제품들은 일반 PC용 OS를 채택, 부팅시간이 길고 시스템이 수시로 다운되는 약점을 갖고 있었으나 이번 제품은 이러한 불편을 없앴다.
또 차량의 고장원인 자동진단, 랙박스 기능, 차량번호 인식 등을 제공하는 텔레매틱스 기능을 겸비하고 있다.
한편 시온테크놀로지는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에도 적극적인 공략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