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계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는 심형래 감독의 SF 대작 '디워'가 8월 둘째주 전세계 박스오피스 6위에 올라서며 흥행 대박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개봉한 '디워'는 15일까지 660만명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흥행 역대 9위였던 '쉬리'(621만)를 넘어서 8위 '미녀는 괴로워'(662만명)를 맹추격하고 있다.
또 한국에서의 대박코스에 입힘어 미국을 제외한 전세계 박스오피스에서도 6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미국 박스오피스 전문사이트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디워'는 8월 둘째주 한국에서만 1016만 7492달러(약 96억원)를 벌어들여 세계 흥행 순위에서 6위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개봉 2주차까지 총 3800만 2793달러(약 360억원)의 수입을 올려 국내 최대 흥행작으로 자리잡고 있다.
![[컬처콕] ‘전원 센터돌’ 스테이씨, 에스파·아이브에 밀리는 이유](https://img.etoday.co.kr/crop/320/200/204720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