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7 예약판매 40만대 돌파 전망…소비자 블루코랄 '찜'

입력 2016-08-1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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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에 대한 인기가 뜨거워지며 예약판매에서도 전례 없는 흥행 성적을 써내려가고 있다.

17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7 예약판매 수량은 최근 35만대에 달했다. 예약판매 마감일인 오는 18일까지 4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3월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 예약판매의 3배에 가까운 수치라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갤럭시노트7은 국내 시장에서 하루 1만대가량 팔리고 있다. 롯데하이마트의 경우 예약 판매를 시작한지 열흘 만에 예약 물량이 1만 8000대를 돌파했다. 특히 블루코랄 색상이 예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노트7은 국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당장 물량이 부족해 일부 국가에서는 정식 출시일을 8월 말에서 9월 초로 미룰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생산라인을 확대해 공급 물량을 최대한 늘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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