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 전문병원 염창환병원의 염창환 박사가 오는 9월 3일 암 환자와 보호자 대상으로 '제3회 암 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콘서트는 지난 2014년, 충무아트센터에 암 환우 및 보호자 가족을 초대해 개최된 것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를 맞는다. 이번 암 희망콘서트에서 염 박사는 보다 정확한 암 치료법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환자의 상황과 환경에 적합한 치료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염 박사는 완화의학 전문의이자 대한비타민연구회 회장으로 역임하고 있으며, 이번 콘서트 1부에서 '고주파온열암치료'에 대한 최근 호전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고주파온열암치료 전문 센터를 원내에 설립하여 미국 암센터 CTCA의 고주파온열암 치료 기기 BSD-2000을 도입한 바 있다.
콘서트 2부에서는 암 환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는 '면역치료'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그 동안 꾸준히 소규모 암 전문 강연을 통해 '좋은 치료의 모든 답은 바른 소통에서 나온다'라고 강조한 염 박사는 "암 환자와 보호자들이 자신들에게 가장 적합한 최선의 치료를 현명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의료인의 역할이다"며 "이번에도 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암 희망콘서트'를 기획했으니, 암 치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 희망의 기운 또한 받아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암 희망콘서트'는 오는 9월 3일 토요일 오후 2시, 서초동 한림제약 본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강연회 참가 정원은 선착순 100명으로 신청은 염창환병원 홈페이지 '면역/암 교육신청 게시판'을 통해 접수하거나 홍보부 전화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사전 예약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