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승 ‘힛 더 스테이지’ 출연(출처=Mnet 방송 캡처)
비스트 출신 가수 장현승이 ‘힛 더 스테이지’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10일 밤 방송된 Mnet ‘힛 더 스테이지’는 ‘this love’를 주제로 가수들의 치열한 춤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현승은 무대에 오르기 앞서 “솔직히 출연하기까지 몇 가지 고민이 있었다”며 “비스트 탈퇴 후 첫 무대다 보니 솔직히 겁이 났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장현승은 “색안경을 끼고 보실까 봐 걱정됐지만 그냥 가슴이 뛰는 쪽으로, 심장이 뛰는 쪽으로 결정했다”고 ‘힛 더 스테이지’ 출연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장현승은 “연습실에서 12시간 동안 춤 연습만 한 것 같다”며 “데뷔한 지 7년째 접어드는데 춤으로 확실하게 보여줄 기회가 없었다. 이번이 그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부푼 기대를 보였다.
이후 장현승은 무대에서 가수 스테파니와 20대의 열정적이면서도 거침없는 퍼포먼스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장현승은 총 138표를 얻으며 1위 자리에 올랐다.
한편 Mnet ‘힛더스테이지’는 K-POP 스타와 전문 댄서가 한 팀을 이뤄 퍼포먼스 대결을 펼치는 댄스 버라이어티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