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첫 금메달 축전… “세계에 저력 보여줬다”

입력 2016-08-0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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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7일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첫 금메달을 따낸 선수들에게 축전을 보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양궁 남자대표팀과 “대한민국의 첫 번째 금메달로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줬다”고 밝혔다.

또 “마지막 한 발까지 최선을 다하며 완벽한 경기를 펼친 양궁 남자 단체팀의 모습은 전 세계에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양궁의 저력을 보여줬다”면서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유도 여자 48㎏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정보경 선수에게도 “작은 체구지만 누구보다 힘차고 멋진 경기를 펼쳐준 정 선수는 국민들에게 승리의 감동을 전해줬다”며 “고된 훈련을 이겨내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정 선수의 끈기와 도전 정신에 환호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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