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조선호텔 김치’ 부러웠던 롯데마트, 호텔 셰프가 만든 ‘롯데호텔 김치’ 선봬

입력 2016-08-0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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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우 셰프의 레시피에 김치명인 1호 김순자 명장의 제조 노하우 접목

▲롯데마트 요리하다 롯데호텔 김치 4종.(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가 롯데호텔 이병우 총주방장과 김치명인 1호 김순자 명장이 함께 만든 ‘요리하다 롯데호텔 김치’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이마트의 PB 브랜드 피코크가 출시한 ‘피코크 조선호텔 김치’에 정면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이번에 선보인 김치는 총 4종으로 ‘요리하다 롯데호텔 열무김치(1kg)’와 ‘요리하다 롯데호텔 포김치(1kg)를 각 9000원에, ‘요리하다 롯데호텔 돌산갓김치(1kg)’와 ‘요리하다 롯데호텔 총각김치(1kg)’를 각 1만2500원에 판매한다.

‘요리하다 롯데호텔 김치’는 롯데호텔 이병우 총주방장이 특급호텔 조리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차별화된 레시피와 30년 넘게 김치 제조에 매진해온 김순자 식품명장의 노하우가 만나 탄생했다.

또한 강원도 평창∙정선 배추, 경북 봉화 무, 충북 예산 열무 등 전국 유명 산지의 국내 농산물 100%를 기본 재료로 사용했으며, 김치의 신선하고 시원한 맛을 내기 위해 천연즙(배즙, 양파즙, 무즙), 직접 달인 황태 육수, 아카시아 벌꿀 등 다양한 천연조미료를 사용해 김치의 풍미를 살렸다.

더불어 제조 과정에 있어서도 염도를 낮추기 위해 절임 수 온도, 절임염도, 저온탈수 등의 방법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수환 롯데마트 요리하다팀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명장의 노하우가 담긴 롯데호텔 김치를 출시했다”며 “추후 롯데호텔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요리하다’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첫 선을 보인 ‘요리하다’는 현재 약 80종을 출시했으며, 올해 말까지 250종까지 품목 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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