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사우디 1억弗 규모 송전선공사 수주

현대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 전력청이 발주한 ‘380㎸ 송전선 공사’를 1억200만달러(약 941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공사는 사우디 동부 쿠라야 지역~주베일 변전소 구간에 걸친 총 191km 길이의 380kV 송전선 건설공사로 공사기간은 25개월이다.

현대건설 한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향후 10년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추가로 발주될 450억달러의 송.변전 공사를 따내는데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됐다"면서 “올들어 사우디,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 등에서 전기를 비롯한 플랜트 분야 공사를 잇따라 수주해 옛 명성을 되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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