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이 오는 10일 창립 70주년을 맞아 9일 기념식을 가졌다.
한진중공업은 9일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10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70주년 기념식 행사를 열었다.
한진중공업은 1937년 국내 첫 철강 조선사로 출발한 이래 우리나라 조선산업 70년 역사를 이끌어 왔다.
한진중공업은 지난 1977년 석유시추선, 자동차 운반선, 화학제품운반선을 국내 최초로 수출했으며 1995년에는 멤브레인형 LNG선을 동양 최초로 건조했따.
지난 1992년 이후 15년 연속 세계 최우수 선박 건조사로 선정됐다.
올 상반기에는 17척에 13억2000만달러를 수주했으며 올해 수주 목표인 17억달러를 초과 달성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