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 오민석, 소이현 과거 임신 사실 알아채고 홀로 괴로워해

입력 2016-07-2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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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여자의 비밀' 방송 캡처)

오민석이 소이현의 임신 사실을 눈치채게 되었다.

28일 방송된 KBS ‘여자의 비밀’에서 유강우는 강지유가 과거 임신했었다는 사실을 알고 홀로 괴로워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서 강지유는 본인이 심리적 요인에 의한 기억장애를 갖고 있다며 아버지의 죽음을 똑바로 바라볼 수 있게 된다면 기억을 찾는데 도움이 될 거란 의사의 조언을 듣게 되었다. 이에 아버지와 일하던 사람을 찾아가 아버지의 사고에 대해 다시 한 번 짚어보게 되었다.

이에 강지유는 아버지가 사고 당시 모성그룹 비자금을 조사하고 있지 않았었냐며 유강우와 채서린에 대해 왜 조사를 하려고 했는지 물었고 상대방은 자신이 아는 내용이 없어 미안하다는 태도를 보였다.

이어 유강우는 강지유의 집을 찾아갔다가 강지유가 임신한 적 있었냐 물었다. 이에 박복자(최란 분)는 "사모님이 들으시면 화내신다"며 기겁했다. 유강우는 홀로 괴로워했고, 강지유는 자신의 집 앞에 있는 유강우를 보며 웬일이냐 묻는데 유강우는 강지유를 향해 달려가 강지유를 꼭 끌어안으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여자의 비밀은 천상의 약속 후속으로, 아버지의 복수와 빼앗긴 아이를 되찾기 위해 새하얀 백조처럼 순수했던 여자가 흑조처럼 강인하게 변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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