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주식회사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이 382억 엔(약 41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35.7%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80억 엔(약 858억 원), 순이익은 31억 엔(약 332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라인주식회사의 사업별 매출 비중은 커뮤니케이션(스티커, 테마 등) 부문이 74억 엔(22%)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콘텐츠(게임, 플레이, 만화, 뮤직 등)이 114억 엔(34%), △광고(공식계정, 스폰서드 스티커, 라인 포인트 광고, 타임라인 등 라인광고·라이브도어 등 포털 광고) 126억 엔(37%) △기타(라인프렌즈, 라인 아르바이트 등) 25억 엔(7%) 등을 기록했다.
커뮤니케이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1% 상승했다. 콘텐츠 매출은 신작 게임 연기 등의 영향으로 8.2% 감소했으며 전체 광고는 60.1% 상승했다. 이 중 라인 광고 매출은 85.9% 증가세를 기록했고, 포털 광고 매출은 1.8% 성장했다. 기타 매출은 라인프렌즈, 라인 아르바이트 등의 매출 호조로 인해 95.5%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