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 국내 주식형 펀드 설정액 1년 만에 최저 "펀드 환매 탓"

최근 펀드 환매 영향으로 국내 주식형 펀드 설정액이 1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2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2일 기준 국내 주식형 공모펀드 설정액은 총 50조293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8월 26일(50조2738억 원)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지난해 8월은 중국발 증시 폭락에 국내 증시도 직격탄을 맞았다.

전문가들은 최근 펀드 자금 규모가 1년 전 수준으로 줄어든 배경에 대해 코스피 상승을 꼽고 있다. 실제 최근 증시가 2000포인트를 넘어서면서 국내 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1주일 동안 1조 원 넘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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