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건설, 1205억원 규모 양산 범어주공1단지 아파트 재건축 수주

입력 2016-07-2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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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범어주공1단지 아파트 재건축 공사 완공 조감도(사진=이수건설)
이수그룹 계열사 이수건설이 양산 범어주공1단지 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 공사규모는 총 1205억 원 규모에 이른다.

이수건설은 지난 16일 양산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466명 중 총 416표(89.3%)로 압도적인 찬성표를 받으며 양산 범어주공1단지 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수건설이 수주한 양산 범어주공1단지 아파트 재건축은 양산 지역에서 최초로 추진되는 재건축 아파트 공사다. 양산 신도시와 8차선 도로를 사이에 두고 있어 사통팔달의 우수한 시내 교통망 뿐만 아니라, 초·중·교가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다. 인근 지역엔 대형마트가 위치하는 등 입지, 교통, 교육, 편의시설 면에서 우수한 장점까지 가지고 있어 향후 분양 일정까지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지역이다.

이수건설은 2018년 8월부터 본격적인 분양 및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총 공사기간은 29개월이며, 연면적 3만3579평 규모에 지하 2층, 지상 15층~30층의 총 8개동 856가구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이 신축될 예정이다.

제민호 이수건설 대표는 "이번에 시공사로 선정된 양산 범어주공 재건축 공사는 지역 최초로 추진되는 만큼 양산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철저한 공사계획과 빈틈없는 공사진행을 토대로 이미 검증된 이수건설의 시공능력을 다시 한 번 증명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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