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3.01포인트 내린 795.85포인트로 마감해 반등 하루만에 하락했다. 하지만 20포인트 이상 하락한 코스피 지수에 비해서는 선방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12포인트 이상 하락 출발했던 지수가 점점 낙폭을 줄여 3포인트 하락으로 장마감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한 영향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외국인은 35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억원, 22억원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 디지컨텐츠, 출판매체복제, 제약, 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업 등이 하락했고 통신서비스, 인터넷,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IT부품 등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하나로텔레콤이 2.69% 올라 강세를 나타냈고 NHN, 아시아나항공, 메가스터디, 하나투어 등이 상승했다. 반면 LG텔레콤과 서울반도체, 태웅, 키움증권, 다음, 동서, CJ홈쇼핑, 평산 등은 하락했다.
피씨디렉트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인터파크는 증권사의 호평으로 1.72% 올라 하락 하루만에 반등했다.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22종목을 포함해서 339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수는 하한가 3종목을 포함해 585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