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보험, 자산유동화증권 보증상품 판매

입력 2007-08-0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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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보험은 자산유동화증권의 원리금 지급을 보장하는 ABS보증보험 상품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ABS(자산담보부채권) 또는 ABCP(자산담보부기업어음) 발행자인 SPC(특수목적회사)가 원리금 지급이 곤란하게 되었을 때 원리금의 지급을 보장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자산유동화증권에 투자한 투자자를 보호해 주는 보증상품이다. 보험요율은 유동화증권의 신용등급에 따라 연0.247%부터 연2.717%수준에서 적용된다.

서울보증보험 관계자는 "ABS 원리금지급을 보증하는 상품을 판매함으로써 유동화기초자산의 부도위험으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해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투자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용등급이 낮아 자금조달이 어려운 기업은 보유하고 있는 각종 자산을 유동화하여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됨으로써 향후 자산유동화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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