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천대 길병원 아시아권 의료지원 협약

입력 2016-07-2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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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베트남, 몽골 등지서 심장병 어린이 113명 치료

▲조동암 인천시정무경제부시장(우측에서 4번째)과 이근 길병원장(좌측에서 4번째)이 협약서를 들고 있는 모습.(가천대 길병원)

인천광역시와 가천대 길병원이 ‘2016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1일 인천시청에서 체결된 이 협약을 통해 양 측은 의료 환경이 열악한 아시아권의 의료지원을 위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현지인과 해외동포의 의료지원에 앞장서게 된다.

가천대 길병원과 인천시는 2007년부터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길병원은 인천시와 함께 지난해까지 베트남 하이퐁시,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필리핀 마닐라시, 인도네시아 반튼주, 몽골 울란바토르시, 캄보디아 프놈펜시, 미얀마 양곤시 등에서 113명의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해 새생명을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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