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급등도 함께, 폭락도 함께...237.85(11.30P↓)

현물시장이 외국인의 매도 폭탄을 맞아 폭락한 것처럼 지수선물 시장 역시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 공세에 밀려 이틀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전일 급락한 미국 증시와 글로벌 증시가 조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급락세로 출발한 지수선물은 외국인의 매도 강세가 더해진 오후 들어 낙폭이 더 커졌다.

27일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9월물은 전일보다 11.30포인트(4.54%) 내린 237.85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7076계약 순매도하며 이달 들어 가장 큰 매도 물량을 쏟아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38계약, 4612계약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의 매도 물량을 막기는 어려웠다.

이날 프로그램은 외국인의 매도 영향으로 차익거래로 3476억원의 매물이 나왔으며 비차익으로는 2471억원의 매수세가 유입돼 프로그램은 총 1004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거래량은 18만8513계약으로 전일보다 7950계약 줄었고 미결제약정도 532계약이 줄어든 8만3826계약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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