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엿새만에 하락세로 돌어서며 마감했다.
이날 새벽 마감한 미국시장이 상승반전해 지수선물은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하락반전했다.
26일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9월물은 전일보다 6.25포인트(2.45%) 급락한 249.15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1041계약 순매도해 전일보다 매도세를 늘렸고 기관 역시 981계약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은 2399계약 순매수했으나 외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따른 지수하락을 막기에 부족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954억원 매물이 쏟아졌고 비차익거래는 787억원 순매수해 프로그램은 총 166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거래량은 22만2340계약으로 전일보다 3만7924계약 늘었고 미결제약정은 231계약이 증가한 8만5728계약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