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 新 7대 불가사의 상품 출시

입력 2007-07-2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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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 7대 불가사의’가 발표되어 전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롯데관광은 ‘신 7대 불가사의’ 중 페트라와 타지마할을 감상하고, 고대 문명의 발상지인 중동과 인도 지역을 관광하는 ‘新 세계 7대 불가사의 페트라, 타지마할 + 인도 일주 9일’상품을 출시했다.

중국의 만리장성 다음으로 많은 표를 차지했다고 전해지는 페트라는 붉은 암석이 많아 장미빛 계곡의 도시라 불리는 곳이다. 영화 ‘인디애나존스’ 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진 이 곳은 성경에 등장하는 에돔왕국과 나바테아 왕국의 수도였던 만큼 도시 곳곳에서 고대 문명의 향기가 가득하다.

죽기 전에 가봐야 할 곳으로 늘 손꼽히는 타지마할은 무굴제국의 5대 왕 샤 자한이 왕비 뭄타즈 마할을 위해 지은 궁전 형식의 묘로 인도, 페르시아, 이슬람 건축 양식이 혼재해 있어 인간이 만든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도 불리는 곳이다.

짧은 일정으로 7대 불가사의 중 2곳을 관광하고, 인도의 델리, 아그라, 자이푸르 지역과 요르단 남부 지역의 사해에서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는 이번 상품은 내달 23부터 매주 목요일 출발예정이며 가격은 249만원이다.

이와 함께 롯데관광은 타지마할과 페트라 뿐만 아니라 힌두교 성지이자 갠지스 강변의 도시 바라나시와 힌두사원 조각으로 유명한 예술의 도시 카주라호 등 북인도 일주를 즐기는 11일 일정 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내달 21부터 매주 화요일 출발예정이며 가격은 33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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