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과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증권사들의 신용융자 제한 조치가 잇따르는 가운데 대신증권도 온라인에 이어 모든 신규 신용융자를 오는 23일부터 중단한다.
대신증권은 22일 증시 활황에 따른 주가 급등과 높은 신용융자ㆍ대출잔고로 인한 리스크 관리 및 고객재산 보호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신규 신용융자 및 대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중단 대상은 ▲신용융자 매수 ▲매입자금 대출 매수 ▲신규 주식담보 대출 등이다. 재허용 시점은 향후 시장 상황 및 신용ㆍ대출잔고 추이 등을 고려해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대신증권은 앞서 지난 20일부터 이에 따라 HTS(홈트레이딩시스템), 홈페이지, ARS, 모바일 등 온라인을 통한 신규 신용ㆍ대출을 중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