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안, 자원개발사업 본격추진...인도네시아 자원개발 전문기업 코인과 MOU 체결

세안은 인도네시아 법인 코인(Koalisi International)과 자원개발과 관련된 MOU를 1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안은 자원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인도네시아 법인 코인에 50만불을 투자해 51%로 지분을 취득하고, 코인이 추진하는 고철 무역 및 석탄, 금, 구리, 니켈 등의 광산 개발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계약으로 세안은 연간 최하 약 36만 톤의 고철을 3년간 독점적으로 인도네시아로부터 수입해 국내에 판매하면서 해외자원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주력할 방침이다.

세안 관계자는 “코인은 중국, 홍콩, 싱가폴 등에 수출을 전문으로 하는 스크랩 비철 전문 업체로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고철 약 183만톤을 매입하여 판매하고 있다”며 “세안은 이번 계약으로 약 35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약 30억원 이상의 이익을 얻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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