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풍선 아카데미 수원 재오픈, 중국시장 공략 위한 미용학원의 변화

입력 2016-06-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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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풍선 아카데미 한균홍 원장​

중국의 뷰티 시장은 갈수록 수요가 늘어나고 대부분 공급이 한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화장품 등의 제품과 다르게 뷰티 관련 기술은 중국 진출을 고려한 교육기관이 전무하다 보니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여러 미용학원에서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방법들을 내놓고 있다.

특히 크리스챤쇼보 수원캠퍼스는 중국 시장을 겨냥하여 ‘빨간풍선 뷰티아카데미’ 수원 본원으로 브랜드명을 변경하고 6월 1일 재오픈에 나섰다. 또, 최근 중국 광저우, 상해, 심천에 '빨간풍선 뷰티아카데미'캠퍼스를 여는 등 중국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빨간풍선 뷰티아카데미는 미용과 네일아트, 메이크업 등 기본적인 과목은 물론 에스테틱과 두피관리 왁싱, 퍼머넌트 등 다양한 과목별 커리큘럼을 갖춘 미용학원이다. 교육 목적에 따라 정규반, 심화반(재교육반), 취미반, 입시반, 창업반, 취업반 등 세부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94%이상의 자격증 합격률을 보인다.

또한, 교육 데이터 전산화를 통해 진학이나 취업 및 창업을 관리, 지원하는 등 체계적인 방법으로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수료 후에도 자체 커뮤니티를 통한 수강생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한균홍 원장은 “중국 시장에서 대한민국 뷰티 인력의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실력에 따라 대우와 수익이 크게 달라진다”면서, “추후 국내뿐 아니라 중국, 대만, 필리핀 등 해외 취업과 창업 지원을 통해 글로벌 인재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역 앞에 위치한 미용학원 본원을 방문하거나 카카오톡과 페이스북 친구를 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고급 텀블러 및 메이크업 전문가용 캐리어백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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