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라이언방, 필리핀 방송서 NG 48번 낸 사연은?…“필리핀 정상급 방송인인데”

입력 2016-05-31 08:5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kbs '인간극장' 캡처)

‘인간극장’에 라이언방(25‧방현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라이언방은 필리핀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사회자, 배우, 가수로 정상급 인기를 얻고 있다. 필리핀에서는 정상급 대우를 받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라이언방의 입담은 필리핀 방송작가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영어가 유창하지 못했지만 고교시절 연설회에서 입담을 과시하는 라이언방의 모습에 필리핀 방송작가의 마음을 빼앗은 것. 2010년 19세이던 라이언 방은 서바이벌 리얼리티 쇼 ‘피노이 빅 브라더’에서 2위를 하며 명성을 얻었다.

방송 데뷔 초기까지 현지 언어가 익숙지 않았던 라이언방은 한 방송의 생방송 촬영 중 NG를 무려 48번이나 내기도 했다. 하지만 재치있는 입담과 노력으로 그 방송의 고정 MC자리를 꿰차 5년째 진행 중이다.

라이언방은 필리핀 ABS-CBN ‘피노이 빅브라더’를 비롯, ‘잇츠 쇼타임’, ‘바나나 스플릿’, 최근에는 ‘하왁 카마이’까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2011년에는 음반 ‘아이 릴리 릴리 라이크 잇(I Lily Lily Like it)’을 발매하기도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2012년에는 영화에도 진출해 ‘에브리 브레스 유 테이크’ 등 총 5편의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