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뉴 CI 선포

입력 2007-07-12 12:00

박철근 기자 konpol@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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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초일류 세정기관 지향 목표

국세청이 12일 초일류 세정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새로운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ㆍ사진)를 제정하고 '새 CI 선포식'을 개최했다.

국세청은 "그동안 홈택스 등 세계 최고수준의 전자세정을 구현하고 세계 최초로 도입한 현금영수증제도의 성공적 정착하는 등 국세청의 역량과 위상을 대외적으로 표명하고 대내적으로는 조직의 혁신에너지를 결집시켜 근로장려세제(EITC)와 4대보험 통합징수업무를 완벽하게 준비하기 위해 CI를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만들어진 CI는 '국가중추기관으로서 국가의 번영과 국민의 복지까지 책임지는 세계 초일류 세정기관' 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무궁화를 형상화해 국세청이 국가중추기관임을 표현하고 무궁화의 각 잎은 국세행정의 기본 정신인 공정ㆍ투명ㆍ효율ㆍ고객지향과 국세행정의 새 가치인 복지를 의미한다.

또한 청렴을 상징하는 청색과 국가의 번영을 나타내는 황색을 기본색상으로 하고 중심부에서 뻗어나가는 빛은 초일류 세정기관으로 웅비하는 국세청의 위상을 나타낸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CI를 만들기 위해 국세청 관리자ㆍ직원ㆍ일반 국민ㆍ디자인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제작됐다"며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국세청 CI 개정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제작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