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총리 “서비스법 4년 가까이 계류…임시국회내 통과 협조해야”

황교안 국무총리는 12일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되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 4년 가까이 국회에 계류돼 있다. 국회가 이번 회기 내에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황 총리는 이날 서울 양재동 코트라(KOTRA) 본사에서 서비스업 분야 중소·중견기업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하며 “서비스산업은 신성장동력 발굴이나 일자리 창출 등 우리 경제가 당면하고 있는 과제를 해결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서비스산업은 성장 잠재력이 크고, 제조업의 2배 이상 고용창출 효과를 지니고 있다”며 “젊은층이 선호하는 일자리가 집중돼 있고 젊은이들의 또 다른 꿈”이라고 설명했다.

황 총리는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에게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우리나라가 서비스산업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이바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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