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베트남 저소득층 여성 120명에 취업 지원

입력 2016-05-1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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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2기 아름다운 교실 입학식

▲11일 베트남 하이즈엉성 3.8 직업훈련센터에서 아시아나항공 오근녕 경영관리본부장(왼쪽 세번째), 굿피플 정의권 실장(왼쪽 두번째), 코이카 장재윤 소장(왼쪽 네번째),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황순성 참사관(오른쪽 네번째), 하이즈엉성 응우엔 반 헙 친선협회장(오른쪽 세번째)이 베트남-아름다운교실 입학식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11일(현지시각) 베트남 하노이 하이즈엉성 ‘3.8 직업훈련센터’에서 베트남 저소득층 여성의 자립을 위한 '2016베트남-아름다운교실' 2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열린 이날 입학식에는 아시아나항공 오근녕 경영관리본부장,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황순성 참사관, KOICA 장재윤 소장, 굿피플 정의권 실장, 응우엔 반 헙 하이즈엉성 친선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베트남-아름다운교실은 아시아나항공이 베트남 저소득층 여성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 및 비영리단체 굿피플과 함께 운영하는 취업 지원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생은 총 120명으로 서비스기초, 영어, 한국어, 컴퓨터, 회계 등의 교육을 6개월여 기간에 걸쳐 받게 된다. 아시아나항공은 ‘3.8 직업훈련센터’에 교육용 장비, 교육장 리모델링을 지원했으며, 공항서비스 전문 직원과 캐빈승무원이 대면서비스 및 이미지메이킹 교육 특강도 진행할 계획이다.

오근녕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은 “베트남-아름다운 교실이 2년차에 접어든 사업인 만큼 교육생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프로그램 제공해 취업은 물론 경제적 자립이 가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입학한 1기 수료생 130명 중 50여명은 베트남 주재 한국기업, 대형마트 체인, 보건소, 초등학교 등 현지 기업에 사무직으로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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