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방과후 청소년 금융교육’ 실시

입력 2007-07-0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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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은 은행 휴무일인 토요일 진해시 청소년수련관의‘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에서 초중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금융경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회째를 맞은 이날의 금융경제교육은 부모의 맞벌이나 가정 형편 등으로 방과후 혼자 지내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에 금융경제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해 연중 실시하고 있다.

‘생활 속 경제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날 강의에서는 실생활과 밀접한 사례를 들어 알기 쉽고 재미있게 구성된 동영상 강의로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특히 실제 은행 창구에서 이뤄지는 예금가입, 환전 등의 업무를 재현해 학생들이 직접 은행 업무를 접해 보도록 함으로써 더욱 생생한 금융교육이 되도록 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경남은행 김덕원 대리는 “학생들 중에는 자신의 용돈 관리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교과서에 실려 있는 경제이론 뿐만 아니라 실생활을 통해 체득하게 되는 생활경제교육도 매우 중요한 분야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 2003년 7월‘경남울산지역 청소년 금융교육협의회’를 발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각급 학교 학생, 학부모, 기업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연중 금융경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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