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홍일표 의원(인천 남구갑)은 22일 “주안 도화 지역은 원도심으로 주차공간이 부족해 주차장 조성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택가 내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4·13총선 새누리당 공천을 일찌감치 확보한 홍 의원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뛰어다니고 있다. 남구 지역 숙원 고제 중 하나가 바로 주차환경 개선이다.
홍 의원은 “‘주안3동 공영주차장’은 국비로, ‘도화3동 공영주차장’ 특별교부금을 확보해 해결 하겠다”고 밝혔다.
주안3동 공영주차장은 성당 앞 고물상과 주택가를 매입해 총 500평 규모에 50면의 주차장을 만드는 계획으로, 총 사업비 33억4000만 원 가운데 시비 10억 원이 지난해 말 확보됐다. 나머지 부족한 부분을 국비 등으로 확보해야 한다. 또 도화3동 공영주차장 사업을 위해서도 사업비 17억 원이 필요하다.
홍 의원은 앞서 18일 주안 사무실에서 남구 시·구의원 및 남구청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어 이같은 공영주차장 조성 계획과 재원 조달 방안을 협의한 바 있다.
홍 의원은 “주안과 도화지역에 쌈지 주차장을 많이 만드는 것이야 말로 주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공약”이라면서 “앞으로 조속히 예산을 확보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