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이후 총선이 치러지는 달에는 아파트 분양이 대폭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동산114 집계 결과 2000년 이후 총선이 치러졌던 2000년, 2004년, 2008년, 2012년 4월의 월평균 분양물량(민영 아파트 기준, 임대ㆍ공공분양 제외)은 1만4464가구로 3월의 2만1816가구에 비해 33.7% 감소했다. 총선 달인 4월의 분양물량이 3월에 비해 평균 7352가구 줄어든 것이다.
반면 이후 5월의 평균 분양물량은 2만279가구로 총선이 치러진 4월에 비해 40.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