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버즈니)
모바일 홈쇼핑 사용자 10명 중 9명은 홈쇼핑으로 화장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버즈니에 따르면 이 회사의 모바일 홈쇼핑 포털앱 '홈쇼핑모아' 이용자 93%는 홈쇼핑으로 한 번 이상 화장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홈쇼핑으로 화장품을 구매하는 이유 중 39%의 응답자는 ‘상품 구성이 좋다’는 점을 꼽았다. 다음으론 ‘시중 매장보다 저렴한 가격'(32%)과 ‘무료체험 혹은 사은품'(11%) 등이 뒤를 이었다.
만족도가 높은 화장품으로는 '베이스 메이크업'이 32%로 가장 높았고, '기초화장품'(31%), '마스크팩'(15%) 등도 거론됐다.
홈쇼핑모아 관계자는 “모바일 홈쇼핑의 주 이용자는 3040 여성으로 화장품은 방송 알람 설정을 많이 하는 대표적인 품목”이라며 “인기 화장품의 경우 홈쇼핑마다 가격이나 구성이 다를 수 있으므로 방송 전 미리 비교하고 방송 알람을 설정해 구매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