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가 건설현장 사고 감소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오전 10시 건설회관에서 건설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건설업계 안전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김경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주재하는 이번 간담회에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 국내 대형 건설사의 안전담당 임원과 한국시설안전공단 및 안전보건공단의 건설안전실장들이 참석한다.
국토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건설안전의 일선에 있는 대형 건설사의 안전담당 임원들과 크레인 사고예방대책, 가설구조물 공사 사고예방대책 등 향후 건설안전정책의 추진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건설사가 실제 현장에서 직면하는 각종 애로사항과 건설사고 감소를 위한 건의사항을 검토해 향후 추진할 안전대책 등에 반영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