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주총] 사업목적에 '지능형전력망사업' 추가

입력 2016-03-1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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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제 3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성장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목적에 지능형전력망사업 등 전기사업을 추가했다.

SK텔레콤은 18일 SK텔레콤 보라매 사옥(서울시 관악구 소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15년 재무제표 확정, 정관 일부 변경, 사내·외 이사 선임 등 안건을 승인했다. SK텔레콤은 연결 기준으로 연간 매출 17조 1367억원, 영업이익 1조 7080억원, 당기순이익 1조 5159억원의 2015년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지난해 8월 지급한 중간배당금 1000원을 포함해 주당 1만원의 현금배당금 지급을 확정했다.

정관 변경의 건으로는 신성장 사업 추진을 위해 ‘지능형전력망사업 등 전기사업’을 목적사업에 추가했다. SK텔레콤은 신에너지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정부의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과 연계해 전력수요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조대식 사내이사와 오대식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을 재선임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이사회는 사내이사 2인(장동현, 조대식)과 사외이사 4인(안재현, 오대식, 이재훈, 정재영)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감사위원회는 안재현, 오대식, 이재훈 이사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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