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박하나 따귀세례, MC 일동 속수무책…女 엄현경만 생존

입력 2016-03-11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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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3' 엄현경을 제외한 남자 MC들이 줄지어 박하나에게 따귀세례를 받았다.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해치지 않아요' 특집으로 배우 남궁민, 탤런트 박하나, 조은숙, 김민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하나는 "상대방은 맞지 않으면서 따귀 때리는 방법을 안다"고 연기 비결을 공개했다.

이에 MC들은 궁금증을 자아냈고, 유재석부터 차례로 나와 박하나에 얼굴을 내밀었다.

박하나에게 따귀를 맞은 유재석은 당황한 표정으로 "손이 닿는다"라고 말했고, 이에 박하나는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이어 전현무가 유재석 뒤를 이어 박하나의 따귀 세례를 받았다. 박하나는 "전현무에게는 쌍따귀를 해주겠다"며 한손으로 양쪽볼을 모두 스쳐지나가 전현무를 쓰러트렸다.

끝으로 조세호가 박하나 앞에 섰다. 두려운 표정이 영역한 조세호 모습에 박하나는 "이번엔 양손으로 양 볼을 한번에 때리겠다"고 예고해 조세호를 더욱 긴장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유재석은 이에 꾀를 부려 "재미없게 맞았다"라며 NG를 조성해 조세호를 난처하게 만들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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