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 프리미엄 SUV ‘뉴 아우디 Q7’ 출시

입력 2016-03-0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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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아우디 Q7(The new Audi Q7)’ (사진 제공 = 아우디코리아)

아우디 코리아는 3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호텔에서 프리미엄 SUV ‘뉴 아우디 Q7(The new Audi Q7)’ 공식 출시행사를 갖고 ‘뉴 아우디 Q7’을 공개했다.

뉴 아우디 Q7에는 V6 3.0 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가 탑재됐다. 최고 출력 218마력, 최대 토크 51kg∙m이며 정시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7.1초가 걸린다. 복합연비는 11.9km/l다.

‘뉴 아우디 Q7 35 TDI 콰트로’와 ‘뉴 아우디 Q7 45 TDI 콰트로’ 두 가지 차종을 선보이는데 ‘뉴 아우디 Q7 35 TDI 콰트로’는 컴포트(comfort), 프리미엄(premium), 프리미엄 테크(premium tech)의 3가지 라인으로 출시된다.

디자인은 곧게 뻗은 디자인으로 현대적인 세련미에다 SUV의 상징인 강렬함을 조화했다. 특히 이전 모델에 비해 325kg 가벼워져 한층 민첩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지난 2005년 1세대 모델이 출시된 ‘아우디 Q7’은 전세계적으로 그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출시 첫해 그 해 최고의 자동차에게 주어지는 ‘골든 스티어링 휠(Golden Steering Wheel)’과 2006년 럭셔리 SUV 부문 ‘올해의 사륜구동 모델(Four-Wheel-Drive Cars of the Year 2006)’을 수상했다.

이번에 국내에서 출시되는 2세대 뉴 아우디 Q7’은 독일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모터 운트 스포트’에서 선정한 ‘2016 최고의 자동차(Best Cars 2016)’로 선정됐다.

프리미엄 SUV답게 오프로드 주행에 있어서도 최적화된 시스템을 제공한다. ‘뉴 아우디 Q7 45 TDI 콰트로’에는 적응식 에어 서스펜션을 탑재해 고속 주행 시에는 자동으로 서스펜션이 30mm 내려가 최적의 핸들링과 승차감을 선사하는 한편 오프로드 주행 시에는 60mm까지 서스펜션이 올라가 지상고를 최대 245mm까지 상승시켜 노면에 상관없이 최적의 주행을 돕는다.

또 적응식 에어 서스펜션 장착 모델의 경우 리프트/오프로드, 올로드, 이피션시, 컴포트, 오토, 다이내믹, 인디비주얼 등 최대 7개까지의 운전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아우디 코리아 요하네스 타머 대표는 “이번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은 더욱 세련된 디자인과 혁신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자 고객 기대수준에 맞춘 고급 편의사양과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장착한 다양한 라인으로 선보여 한국 시장에서도 많은 고객들로부터 선택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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