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 강하늘, 선배 황정민과 남다른 애틋함… “처음으로 칭찬해 주셨다”

입력 2016-03-0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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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출처=영화'동주'스틸컷)

영호 ‘동주’에 출연한 배우 강하늘이 배우 황정민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강하늘은 최근 뉴스1의 인터뷰에서 선배 황정민 덕분에 캐스팅됐다는 일부 반응에 대해 “황정민 선배에게 가장 감사한 것은 가만히 계셔주신다는 점이다”며 “황정민 회사에 있으니까 작품에 캐스팅된다는 반응을 본 적이 있지만, 단 한 번도 나를 도와주신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강하늘은 “원래 칭찬을 잘 안 해주시는 분인데 ‘동주’ VIP 시사회 직후 뒤풀이 자리에서 7년 만에 처음으로 내게 칭찬을 해주셨다”며 “기쁘다기보다 어리벙벙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강하늘은 17일 개봉한 영화 ‘동주’에서 윤동주 역을 맡아 이름도, 언어도, 꿈도 허락되지 않았던 어둠의 시대 속에서 시인의 꿈을 품고 살다 간 윤동주의 삶을 완벽 소화해냈다.

‘동주’는 1일 현재 누적 관객 수 65만5910명을 돌파하며 제작비 5억 원의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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