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예가(藝家)'의 단지 조경 및 인테리어가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 진흥원이 주관하는 2007년 우수 디자인(GD) 마크 상품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GD마크로 선정된 쌍용건설의 아파트는 부산 사직동 쌍용 예가의 ‘바위광장’, ‘물의 광장’, ‘동출입구 디자인’과 국내 최초의 단지 전체 리모델링 프로젝트인 방배동 쌍용 예가 클래식의 ‘필로티 디자인’, 광주 용봉동 쌍용 예가 ‘동출입구 디자인’, 남산 플래티넘 ‘65평형 인테리어 디자인’ 등 건축디자인 4건과 환경디자인 2건 등 총 6건이 GD 마크를 획득했다.
특히 방배동 쌍용 예가 클래식은 리모델링 아파트 최초로 GD 마크를 획득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차별화된 디자인의 아파트를 공급하기 위해 지난 해부터 상품기획부를 신설하고 지역 및 아파트 단지에 특성에 맞는 아파트 외경 및 평면 개발에 주력한 결과 이번 수상을 할 수 있었다.”며, “GD마크 건축 및 환경디자인 부문이 신설된 지난해 총 3건의 디자인이 선정된 이후 2년 연속 GD 마크를 수상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