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전차량 30대 지원, 'BMW상' 수여
BMW코리아 오는 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44회 대종상영화제를 공식 후원한다.
BMW코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종상영화제에 'BMW 뉴 X5'와 최고급 모델인 7시리즈를 포함한 총 30대의 BMW 차량을 지원, 행사장에 참석하는 모든 감독과 배우들을 레드카펫으로 의전한다.
또한 이번 영화제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가장 많은 네티즌의 표를 얻은 남자 연기자에게 BMW상을 수여한다.
BMW상 투표는 오는 6월 8일 오후 12시까지 대종상영화제 홈페이지(http://www.daejongsang.com/)에서 이루어지며, 같은 날 저녁 9시 SBS 방송을 통해 생중계되는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BMW가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대종상영화제에 참여해 국내 문화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한국의 문화와 예술 분야가 발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BMW 코리아는 이번 영화제 외에도 매년 부산영화제의 '저먼 나이트(German Night)'를 후원하고 있으며, 2005년 뉴 3시리즈 출시에 맞춰 인터넷 단편영화 'BMW 3 스토리'를 제작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