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는 7일 제24회 철강 기술상 및 기능상 수상자로 동국제강 고광덕(사진 좌) 팀장과 포스코 이상화(사진 우) 주임을 선정했다.
고 팀장은 세계 최초로 탠덤 밀에서 대형규격 H형강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이 주임은 자동차 외판용 합금화 용융아연도금강판 제조시 발생하는 결함 및 불량개선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각각 인정 받았다.
이와 함께 철강협회는 철강기술장려상에 현대제철 정봉호 부장, 철강기능장려상에 동부제강 김용일 계장과 포스코 남태규 슈퍼바이저를 선정했다.
철강협회는 지난 24년동안 총 94명의 철강기술, 기능인에 대해 철강상을 시상해 왔으며 철강인들의 사기진작과 철강기술, 기능 분야의 연구개발에 많은 성과를 거둬왔다.
한편 이번 철강상 시상식은 8일 오후 6시 포스코 센터 서관 18층 스틸클럽에서 열리는 제8회 철의 날 기념행사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