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우방은 7일 유로시장을 대상으로 2000만달러(185억4800만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사모발행한다고 밝혔다.
만기이자율 2%로 전환가액은 주당 6806원(전환비율 100%)이며 조달되는 자금은 운영자금에 전액 쓰일 예정이다.
청약일 및 납입일은 이달 8일, 전환청구기간은 2008년 6월 8일부터 2010년 5월 8일까지며 사채만기일은 2010년 6월 8일이다.
발행 대상자는 크레디트 스위스와 센타 인베스트먼트로 각각 102억140만원, 83억4660만원을 인수키로 했다. 이들 외국계 투자사는 지난 5일 C&상선의 2000만달러 규모 전환사채 발행에도 배정대상자로 나서 동일한 금액을 각각 인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