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아파트 디자인 우수 아파트로 뽑혔다.
GS건설은 아파트 단지조경과 인테리어 등 총 9개 부문에서 올해 상반기 ‘GD(굿디자인) 마크’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GD마크는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자인 국제인증제도다.
GS건설은 잠실4단지의 ‘스카이워크’를 비롯해 상인자이의 가족정원, 사직자이의 수경시설, 광주그린자이1차 중앙공원, 광려천 메트로자이의 자연산책로 등 출품작 5곳이 모두 ‘익스테리어(외관, 조경, 단지시설)’ 부문의 GD마크를 획득했다. 이들 5개 작품은 연말 시상하는 종합 본상 후보에도 올랐다.
또 사용자가 편리하게 회전시켜 쓸 수 있는 신개념 세면대와 미적 가치를 높인 대피공간 방화문, 건식ㆍ습식공간을 구분한 부부욕실 등 4개 출품작이 주택설비용품 분야에서 역시 GD마크를 획득했다.
이번 심사에서 대우건설은 6개 작품이 GD마크를 받았으며 삼성건설은 5개, 현대건설은 3개 작품이 수상했다. 이들 업체는 본상 후보를 각각 1개씩 내는 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