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융성 이끄는 기업들] 메리츠화재 ‘대학생 아츠봉사단’ 결성 문화예술 나눔캠프

입력 2016-02-2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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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아츠봉사단'에서 재능나눔봉사를 하고 있는 경기대학교 미술동아리 ‘경기미술회'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는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결성한 ‘메리츠아츠봉사단’을 통해 다양한 메세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메리츠아츠봉사단은 메리츠화재가 대학생 동아리를 지원하기 위해 결성한 단체다. 메리츠아츠봉사단은 메리츠화재로부터 경제적 지원을 받아 저시력 아동이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메리츠화재는 메세나 활동 모집공고를 통해 지원한 전국 대학 동아리 중 봉사 프로그램이 우수한 6곳을 선발한다. 선발된 동아리의 활동 기간은 6개월이다. 메리츠화재는 총 1700만원의 상금을 지원한다. 동아리 운영비로는 6개월간 매월 50만원이 지원된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문화예술을 접목시킨 대학생만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반영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려는 취지에서 메리츠아츠봉사단을 결성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아츠봉사단은 지난해 8월 ‘행복나눔 캠프’를 개최했다. 캠프를 마친 후에는 메리츠화재 임직원과 함께 경기도 안성 너리굴 문화마을에서 진행하는 저시력 아동을 위한 여름 캠프에 참가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외에 메리츠아츠봉사단은 대학생과 청소년 대상으로 ‘걱정 해결 문화 봉사 공모전’을 실시하고, 재능 기부도 진행 중이다.

메리츠아츠봉사단 행복나눔 캠프를 기획한 메리츠화재 담당자는 “봉사단의 활동이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정성과 관심으로 지원하고,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리츠아츠봉사단의 활동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공개되며 네티즌의 참여로 봉사 수혜자에게 추가적인 기부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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