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호국보훈의 달 특별활동

입력 2007-06-05 08:37

박정원 기자 pjw@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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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보훈가족 사은행사, 보훈단체 후원, 현충시설 결연활동 등 특별활동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4일 부산지방보훈청에서 지역내 보훈단체에 대한 후원성금 전달식을 가졌으며 지난 2일에는 유엔기념공원에서 무명용사 묘소들에 대한 헌화활동도 실시했다.

부산은행은 부산지방보훈청이 추진하는‘1사1현충시설’결연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유엔기념공원을 대상시설로 지난 2월에 결연한 바 있다. 유엔기념공원은 전 세계 유일한 국제연합군 영령시설로 6.25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대표적인 현충시설이다.

부산은행은 결연 이후부터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팀이 공원환경정화 활동을 주기적으로 펼쳐 왔으며 지난 2일에는 무명용사 묘소들에 대한 헌화도 실시하는 등 결연활동을 펼쳤다.

또한 부산은행은 6월 한달간 고객 사은행사를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창구를 내점하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은 '보훈가족 전용창구' 이용으로 순번대기표와 관계없이 즉시 업무처리가 가능하며 각종 수수료도 함께 면제 받을 수 있다.

사은행사 기간 중 온라인송금수수료, 타행환송금수수료, 통장재발행수수료, 사고신고수수료, 제증명발급수수료, 타행환자기앞수표조회 및 대지급수수료 등 총 7개 항목에 대하여 6월 한달동안 국가유공자(유가족)증을 제시하는 본인 및 가족들 모두가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이 기간동안 예치하는 국가유공자 본인 및 가족명의의 적립.거치식 예금에 대하여도 0.3% 별도 우대금리를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