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상승·하락시 모두 수익 제공 ELS 출시

입력 2007-06-04 14:05

박수익 기자 par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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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4일부터 8일까지 시장중립형 주가연계증권인 '미래에셋ELS 제153회'를 만기 1년형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기초자산인 코스피200지수의 상승이나 하락과 관계없이 최소 5.3%의 수익을 지급한다. 코스피200지수의 만기평가지수가 최초기준지수(2007년 6월 11일 종가) 이상인 경우 연 5.5%가 지급되며 코스피200지수의 만기평가지수가 최초기준지수보다 작은 경우에는 연 5.3%의 수익이 지급된다.

미래에셋증권 장외파생운용본부장 김신 상무는 "이번 상품은 시장중립형 주가연계증권으로 코스피200지수의 움직임과 상관없이 연 5.3%의 일정한 수익을 제공하고, 코스피200지수가 상승하는 경우에는 0.2%의 추가수익까지 기대가 가능하며, 중도상환시에도 보유기간의 연 2%에 해당하는 수익을 제공하는 매우 안정적인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총 120억원 한도로 공모하며,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청약시 청약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