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4일 아비스타에 대해 올해 하반기 외형성장과 함께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신규 제시한다고 밝혔다.
김연수 교보증권 연구원은 "아비스타는 올해 하반기 2개의 신규브랜드 런칭이 예상되며 이를 통해 올해 23.7%, 2008년 24.2의 외형성장이 전망된다"며 "영캐주얼 시장의 확대와 신규브랜드의 합리적인 가격 제시로 신규 브랜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신규브랜드 런칭에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이 2007년 15.5%, 2008년 15.8%를 유지해 달성할 것"이라며 "이는 아비스타의 우수환 관리능력에 기인한 것으로 탁월한 상품기획력과 지속적인 노세일정책 유지, 보수적인 재고정책을 통해 향후에도 고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아비스타는 향후 2~3년간의 검증과정을 거친 후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이 진행될 것으로 판단돼 신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패션의류 업종 중소형주 탑픽(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