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증권은 19일 한국사이버결제에 대해 올해 성장성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성종화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26% 고성장했으나 영업이익률은 1.2%P 악화되면서 영업이익의 절대규모는 전년대비 평범한 수준에 그쳤다”며 “이는 소셜쇼핑 신규 연동 및 비중 확대를 위한 공격적 마케팅 정책, 페이코 관련 인프라 투자 등에 따른 과도기적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성 연구원은 올해 한국사이버결제의 수익성은 쇼셜쇼핑 활성화에 따라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올해는 소셜쇼핑 업체 결제액 증가 및 페이코 오프라인 결제매출 확대에 따른 레버리지로 매출 고성장은 물론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소셜쇼핑 신규 연동 및 취급고 비중 증가 지속에다 페이코 오프라인 결제 확대 등으로 지난해 대비 40%이상의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느덧 동사주가는 16E EPS(주당순이익)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이 20배 초반 수준까지 하락함에 따라 고평가 논란은 해소되었다고 판단된다”며 “소셜쇼핑 신규 연동 및 비중 확대에 따른 기본적 고성장 지속에다 페이코 잠재력 감안 시 20배 초반대의 PER는 오히려 저평가 구간 진입한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