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안 아시아나항공 사장(사진)이 지난 4월 벚꽃 바자회에서 모은 수익금 2548만7300원을 31일 '사랑의 밥차'에 전달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사랑의 밥차는 영화배우 정준호 씨가 대표로 있는 곳으로 매주 주말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계층을 찾아가 식사를 제공해주는 사회봉사단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날 강 사장을 비롯한 아시아나 임직원 20명은 '사랑의 밥차'와 함께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소망선교회를 방문, 장애우와 지역 독거노인에게 제공할 식사를 만들고 배식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