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서진원 사장 선임

입력 2007-05-31 10:5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신한생명은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서진원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진원 신임사장은 은행에서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보험에 접목, 신한생명의 새로운 성장신화를 창조함으로써 ‘World Class 종합금융그룹’이라는 그룹비전 달성에 중심축 역할을 담당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DASH 2010 성공적 달성, ▲그룹 내 기여도 확대, ▲열린경영 실현, ▲조직역량 강화 등 네 가지 핵심과제를 우선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신한생명의 중장기 전략 ‘DASH 2010’은 2010년까지 탄탄한 내실을 기반으로 손익뿐만 아니라 규모면에서도 두 배 이상 성장시킨다는 전략으로 이의 성공적 달성에 최대한 역점을 둘 것이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그룹의 국내 최대 유통채널과 고객기반을 적극 활용함은 물론, 금융계열사간 시너지 창출을 통해 신한생명의 그룹 내 기여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서진원 사장은 1977년 서울신탁은행에 입사, 1983년 신한은행으로 옮겨와 지점장, 인력개발실장, 전산정보부장, 인사부장, 영업추진본부장 등 관리와 영업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2004년 부행장에 올랐으며 2006년부터 신한금융지주회사 부사장을 지냈다.

특히 지난해에는 LG카드 인수 등을 성공적으로 지휘한 그룹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생보업계의 대내외 환경변화와 그룹의 전략을 조화롭게 연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