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이 프로게임단(팀명:STX-SouL)을 공식 창단하고 e스포츠 분야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STX그룹은 홍경진 STX 사장 등 15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STX-SouL 프로게임단 창단식’을 갖고 프로게임단을 공식 창단했다.
STX그룹은 이번 프로게임단 창단으로 출범 7년만에 처음으로 프로스포츠단을 운영하게 되었으며, 메인스폰서를 맡고 있는 경남FC 프로축구단과 함께 스포츠마케팅 을 통한 기업이미지 제고 활동을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TX-SouL 프로게임단은 김은동 감독을 포함해 팀내 홍일점 서지수 선수 등 14명의 선수로 구성됐 있으며 현재 프로리그 2위를 기록하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STX 관계자는 “e스포츠의 젊음, 도전, 창의, 세계최고의 이미지가 STX그룹이 지향하는 기업문화와 부합해 프로게임단 창단하게 됐다”며 “팀 창단이 회사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