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홈페이지도 장애인 이용 쉬워진다

입력 2007-05-25 16:14수정 2007-05-2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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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장애인ㆍ노인의 웹사이트 이용 개선을 위해 30일부터 한 달 동안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공공기관 웹사이트 담당자와 개발자를 대상으로 ‘웹 접근성 수준 제고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6월 정보문화의 달을 맞이해 정통부와 8개 체신청이 함께 공동으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의 주요내용은 웹 접근성 지침 및 준수 방법과 웹 사이트 접근성 우수 사례 및 웹 접근성 제고를 위한 홈페이지 개선 방법 등이다.

1차 교육은 5월 30일 전남체신청에서 실시되고, 이후 총 8차례에 걸쳐 체신청별로 순회교육이 있을 예정이다.

올해는 공공기관 웹 사이트의 접근성 준수 실태 조사 대상이 지역 주민의 최일선에서 정책과 대민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초지방자치단체까지 확대돼 2006년 118개에서 2007년 327개로 대폭 늘어난다.

오는 10월부터 실시하는 웹 접근성 실태조사는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웹사이트의 웹 접근성 준수 여부를 조사하여 이를 분석하고 해당기관에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제시해 즉시 보완하거나 차기 연도 웹사이트 개선시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정보통신부는 웹 접근성 제고를 위해 모든 국민이 많이 이용하는 포털사이트 등 민간기업들과도 자율적인 참여 유도를 통해 웹 접근성 인식개선 및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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